2023년 계묘년 운세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2023년 2월 4일 ~ 2024년 2월 4일, 계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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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계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쓸데없는걸 안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있다. 사주에서 계수가 있다면 정리정돈을 하고, 덜어내고, 규칙을 만들어서 규칙에 맞지 않는거를 버리고 효율, 비효율을 따져서 비효율적이거나 이상적이지 않은 상태를 벗어나는 것, 그것을 내가 덜어내서 깨달은 무언가가 되려고 한다. 이제 계묘년이 왔으니 정말 자기 인생을 정리되지 않고, 이제까지 쌓여온 것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할 때가 왔다. 운에서 온 계수는 임인년이라는 경험을 한 계수라는 뜻이다. 임인년을 거쳐서 계묘년이 왔다는 거는 내가 이제까지는 계속 더해왔으니 이제부터 뺄 환경이 도래했다는 뜻이다.

 

재물운

임인년에서 계묘년으로 이어져오는 흐름이기때문에 갑자기 반등하거나 변화하는 운은 아니다. 계묘년은 임인년처럼 가파르게 오르는 것 같은 변동성이 높은 시기가 아니게 된다. 당장 목을 옥죄는 상황이 오지 않지만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는 어렵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올해는 물가를 못 오르게 붙잡고 그게 잡힌다면 서서히 내리는 과정을 겪게 된다. 그래서 금리도 더 올라가면 안되는 지점이다. 금리가 오르지 않으면 달러는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예전처럼 달러가 높은 가치를 받기가 어려워진다. 달러가 높은 가치를 받기 어렵다는 얘기는 바꿔말하면 그걸 견제할 수 있는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일본의 정책 향방에 따라서 국내의 경제적인 영향을 강하게 미치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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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전망

계묘년부터는 작년처럼 특정 국가나 인물이 일방적으로 거대한 권력을 쥐고 휘두르기가 힘들어진다. 왜냐면 모든 사람들이 저항하기 때문이다. 힘든 계절을 지나온 풀들은 생명력이 강해진다. 계묘년까지 살아왔다는 것은 질기디 질긴 잡초와같은 생명력을 사람들이 갖췄다. 그러한 경험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물러설 곳이 없는 사람들을 코너에 몰아붙이면 죽기 살기로 덤비게 된다. 작년은 권력에 의한 횡포였다면 올해는 민도에 의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좋게 말하면 저항이고 생존투쟁인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 또한 횡포가 될 수가 있다. 을의 횡포가 된다. 그로인한 피해는 온전히 일반인들, 일반 시민들이 될테니까 이러나저러나 올해까지는 다사다난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계묘년에 대립구도가 깨지거나 밸런스가 붕괴된다. 가령 적을 완전히 제거해서 내가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게 절대 유리하지가 않다. 계묘년동안은 대치상태를 유지하는게 좋다. 서로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것이기때문에 선을 넘지 않는게 중요하다.

성취운

계묘년에 많은 사람들은 이익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빠른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정적일 것이고 성장이 더딜거다.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사주팔자에 금의 기운이 있어야 한다. 띠로는 원숭이띠, 닭띠, 개띠인 것이고 천간 경금, 신금 지지에 신금, 유금, 술토같은 기운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글자가 있다면 자기가 주도해서 변화하고자 하니까 의욕 넘치게 한 해를 달려갈 수가 있다. 이 행동 자체가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다는 의미도 된다.

 

그래서 이러한 구조를 갖춘 사람이라면 이미 임인년부터 변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거다. 그래서 계묘년에 지금 당장 이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먼 미래를 보고 나의 성장이나, 필요한 것들에 과감하게 투자해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과 그 와중에 이익을 얻는건 다르다.

 

실질적인 성장, 성취를 위해서는 사주에서 목의 기운이 강하게 있어야 한다. 되도록이면 년이나 월에 있어줘야 한다. 천간에 갑목, 을목 지지로는 인목, 묘목, 진토 띠로는 호랑이띠, 토끼띠, 용띠다. 특히나 호랑이 띠나 용띠인 사람, 인월생이나 진월생인 사람들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기회 포착을 잘하면 그냥 얻어 걸려서 유리한 것들을 많이 맞이할 수 있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