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5월 6일, 갑목일간 운세
병진월에 갑목이 천간에 있는 사람은 이번 달에 주체로서 주도권을 쥘 수가 있다. 더구나 지지로는 진토인데, 인묘진이라는 목의 기운을 가진 진토가 계묘년의 년지와 세력을 이루게 됐다. 인묘진이라는 것은 목의 기운이 하나로 뭉쳐지는 것을 말한다. 이 강력한 목생화를 밀어 땡기는 에너지가 왔다. 병진월이 왔다고 하더라도 목생화가 되지 않으면 사실상이 병화가 막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볼 수는 없다. 천간의 병화도 목생화를 하고, 지지의 진토도 목의 세력으로써 목극토를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끔 하기 때문에 결국은 이 모든 재료, 이 병진월을 끌고 가는 재료, 주체가 목이 되는거다. 그래서 사주에 갑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천간지지, 하늘과 땅으로 자신이 모든 주도권을 가질 기회가 온 것과 같다. 내 세상에 왔다는 뜻이다. 가령 직장인이라고 하면 의사결정 권한을 얻는거다.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어느 정도 일을 끌고 갈 수 있다, 나한테 어떤 선택권이 있다, 나의 입김이 커진다 정도의 의미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일을 진행하면 있어서 내가 호불호에 대해서 표현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권한이 직접적으로 주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내가 이렇게 입김이 센 사람이다라는 것을 타인에게 드러낸다는 뜻이기도 하다. 약간 위화감이 들 수도 있다. 갑목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저 사람이 평소에 안 하던 센 발언 같은 거를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대체로 갑목들은 기존에 해왔던 것들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불만같은 걸 드러내는 형태가 많이 나타난다. 이걸 간단히 보면 내가 맘에 들지 않는 주변 사건들을 지켜봐 왔고, 내가 그 안에 얽혀서 생활해 왔다는 뜻이다. 마음에 안 드는 짓을 하는 주변인들이 보인다든지, 일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약간 짜증이 난다든지 하는 거다.
만약에 그 주도권을 확보를 못 했는데 불평을 드러내면 그걸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지고, 나를 공격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주도권을 가졌다면 내 의도에 맞게끔 내 의사대로 마음에 안 들었었던 것을 밀어버리고 바꿀 수가 있다. 근데 이게 주도권을 잡았던 잡지 못했던 내가 불편하고 불만스러운 것들이 있었다고 하면은 그게 사이즈가 더 커지는 거다. 그래서 뭔가 자기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차라리 이럴 바에는 다른걸 하는게 낫지 않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면 갑목이 문제를 표현도 했고, 주도권도 가졌지만 당장 개선을 할 수 없다. 표현까지만 할 수 있다. 시간을 두고 개선을 해나가야 된다.
갑목은 지난 시간 동안 자기가 이렇게 꾸준히 해온 히스토리가 쌓여 있는 상태다. 그래서 대체적으로는 성실히 잘 살아왔을 거다. 그리고 이 고생한 것들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얻은게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 불만이 쌓였을거다. 갑목이 있는 사람은 당장 급하게 결과를 내려고 하지마라. 이번 달은 자기가 바쁘게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성과가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어떤게 나한테 중요한 일인지에 대한 우선순위 같은 걸 배분을 잘 해야한다.
4월 5일~5월 6일, 을목일간 운세
병진월이기 때문에 을목이 세력을 얻어서 자연스럽게 넘어갈 권한이 을목한테 있는거다. 자기가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데 병화라는 주변의 기대와 후원을 통해서 일이 자연스럽게 진행이 된다. 갑목은 자기가 이 원료를 가지고 있는 거고, 을목은 원료를 가지지 않았으나 끌어당기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거다. 근데 이게 을목이 부족했던 부분들이 성장한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을목은 그냥 평소대로 했고, 딱히 바뀐 건 아니다. 근데 그게 자연스럽게 시대에서 인정을 받는다. 흐름이 자연스럽다. 병진월에는 자기가 가진 능력을 아낌없이 드러내서 사용하기만 하면된다. 그냥 뭘 해도 사람들이 좋아할거다. 이번 달 을목은 너무 환경 요건이 좋으니까 실행만 하면 된다. 그냥 뭐든지 하면 기본은 한다. 이런 운이 정말 좋은 운이다.
좋은 운에 을목한테 그림자는 내가 실행하고자 할 생각이 없다는거다. 왜 그러냐면 을목이 과거에 실패가 있을 수도 있고, 자기가 뭘 하려고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라든지 이런 거에 벽에 부딪혔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을목이 뭔가 해야 될텐데, 하지 않고 안 되는 이유를 한도 끝도 없이 찾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을목이 이런 좋은 운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뭔가를 하고자 하는데, 환경이 발목 잡는 상황이 오면 남과 비교하거나 자신의 배경을 원망하거나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자기 부모님이 미워질 수도 있다. 근데 그렇다고 을목이 뭔가 불효자는 아니다. 그렇지는 않다. 누구나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는 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뭘 할 거냐가 중요한 거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도 동력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을목이 목적한 바가 있는데,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던게 있다면 이번 달에는 좀 과감하게 시도를 해보는게 좋다. 진도가 쭉쭉 빠질 거다. 올해 계묘년 자체가 을목이 혼자서 무언가를 해나가기 보다는 일종의 파티를 짜서 하는거다. 혼자 잘 안한다. 을목은 서로 의견이 다른 사람들 가운데 내가 있는 거다. 그래서 이 서로 목소리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서 통일시키고, 이 사람들한테 목표란 방향성을 제시해서 동기부여를 해주는 임무를 가진다. 을목이 있는 사람은 작년, 올해에 걸쳐서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 내가 장기적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 된다는 장기 플랜을 짠다. 왜냐면 더 내가 길게 더 성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미래의 생존을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해야 될지 계획을 짜고 가야 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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