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매력을 상승시키는 개운법 - 식신, 상관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사주팔자로 배우는 내 매력을 상승시키는 방법, 생일만 알면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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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이 월을 지배하고 있는 경우는 청개구리다. 나 좋다는 사람은 무조건 싫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식상은 도도하게 다 받아친다. 하나도 거르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뭐냐면 입으로는 싫다고 한다. 근데 청개구리니깐 상대방한테 답장도 잘한다. 문제는 뭐냐, 자기가 나 좋다는 사람은 싫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는 거다. 식상들이 가만히 보면 젊었을 때, 지 좋다는 애들은 다 걷어차고 막상 지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를 싫다고 하니까 약간 삶이 청개구리 같은 삶을 살게 된다. 이게 상대방한테 싫다면서 상대방 떨어지게 해놓고, 그사람 인스타가서 좋아요 누를까봐 조심조심 보는게 식상이다. 자기가 찼는데 관찰은 한다. 그리고 자기가 고백을 받아서 상대방에게 싫다고 해서 상대방이 떨어져 나가면 그거를 되게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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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원망하는 상대라고 해도 자기가 연락이 없으면 욕하면서 기다리는 것, 일종의 애증같은 거다. 나의 좋고, 싫음 이게 식상들한테는 엄청 중요하다. 남친이나 여친 욕도 많이 하고, 원망도 엄청 많이 하는데 한편으로는 자기가 이 사람을 엄청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부귀영화 다 포기하고 목숨마저 바칠 수 있는게 식상이다. 말로는 입으로는 싫다고 하는데, 어차피 다 맞춰줄거였으면 왜 그렇게 뭐 안좋은 감정들을 쏟아내는지 이런 사람들이 뒤돌아서 후회를 엄청 많이 한다. 이게 쌓이다보면 내 마음 몰라주는 상대는 밉고, 상대한테 삐뚤게 대한 자기 자신이 원망스러워진다. 식상은 상대방이 자신을 설레게 했다고 상대를 원망할 필요는 없는데, 자기가 설레놓고 상대방을 원망한다.

식상이 월을 지배했으면 특정한 행동처럼 어떤 디테일이 꽂혀서 한눈에 반하고 그거에 빠지면 설레서 잠을 못자고 이런 식이다. 쉽게 말해서 만약에 상대방이 했던 말 한마디에 꽂혔으면 그 말을 곱씹으며 계속 살아가는 거다. 보통 월지 상관인 사람들이 약해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센척같은걸 대단히 많이 한다. 실제로는 대단히 약한데, 연인한테 그런걸 이해받고 싶어한다. 나 이게 섭섭하다, 내 마음을 알아줘 이런거다. 근데 그걸 안 알아주면 그래서 지랄하는 거다.

식상이 왕한 사람이 호감을 얻으려면 마음에 들면 상대방을 반만 믿어라. 상대방에 대한 내 마음을 딱 절반만 떼라. 바꿔 말하면 속상하다, 내 마음을 알아달라, 내가 이런것 때문에 약간 너한테 서운하고 상처입었다라는 표현을 절반만 해라. 무조건 절반정도만 표현해라. 쉽게 말해서 너한테 내가 다 표현 안할거야, 내가 너한테 다 매달리지 않을거야. 너 착각하는 거야, 나 너한테 안 그럴건데? 이렇게 가야 된다. 식상들은 전략을 이렇게 가야한다.

 

문제는 식상들의 스위치를 올리는 지랄 버튼이 있다. 이걸 상대방이 누르는게 문제다. 이걸 누르면 무조건 반응을 해버린다. 낮춰라,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줄거라는 마음도 낮춰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진다는게 된다.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아직 그정도로 잘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봐야한다. 그리고 식상들의 문제가 한가지 더 있는데, 표정관리를 못한다. 식상은 자기가 표정관리를 되게 잘한다고 착각한다. 식상은 감정표현이 기본적으로 헤프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