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사주팔자, 적천수 시무 8조 - 병화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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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화맹열 丙火猛烈

세상에 믿을건 나 자신 하나뿐이니 주변의 어리석은 자들이 잘할거라는 기대금지

병화는 태양의 정기를 상징하는 글자로서 능히 만물을 생할 수가 있다. 자기가 누군가를 자라게 만든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내 주위가 나보다 부족하다는 뜻이다. 내가 돌봐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뜻이다.

 

2. 기상모설 欺霜侮雪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겁대가리없이 머리부터 들이미는 노빠꾸정신 금지

지구가 한 겨울이라고 하더라도 태양 자체는 약해지지 않는다. 다른 생명에게 겨울은 죽음을 상징하지만 태양에게는 어떤 한계가 오더라도 이를 녹여서 물을 만들고, 생명을 자라나게 하는 원천으로 쓸 수 있다. 병화는 주변과 더불어 살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 병화가 사주에 안좋게 작용을 하면 주변과 타협하지 않고, 노빠꾸로 좌충우돌 살아가게 되니까 주변과 더불어 살기위해 적정한 타협점을 반드시 찾아야만 하다.

3. 능단경금 能煅庚金

이상한 원리원칙, 성공법칙, 윤리의식, 준법정신같은 자신만의 강박적인 룰을 만들어서 괴롭히는 집착 금지

경금은 겨울을 몰고오는 한기와 생명을 멸할 수 있는 살기를 가지고 있다. 병화는 경금을 벌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만물의 생명을 앗아가는 경금을 엄하게 다스려서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법이라는건 우리를 나쁜 것들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하게 살기위함인데 법만을 강요해서 우리 삶이 불행해진다면 생명이 먼저가 아니라 법이 먼저인 세상이 될테니 이런점을 주의해야 한다.

 

4. 봉신반겁 逢辛反怯

세상의 모든 진상들,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은 나 칭찬하는 영웅소설 머릿속으로 쓰기 금지

똑같은 금의 기운을 가졌지만 연약한 신금에게는 애정을 주고, 사적인 감정을 가져서 공사가 구분되지 않는다. 만약 병화가 왕이라면 신금을 만나 국정농단이 되는 것과 같으니 이를 두려워해야 한다.

 

5. 토중생자 土衆成慈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노래 부르면서 홀로 눈물 한방울 금지

병화도 토의 기운이 적절히 배합이 되어야만 생명이 자라게 만드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병화에게 토라는 건 자비롭고 중도를 지키면서 어디에도 상처받지 않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평가에도 감정이 좌우되지않는 중도를 잘 지켜나가야만 하다.

6. 수창현절 水猖顯節

다른 사람이 뭐라고하던 자기 답 정해놓고 지가 맞다고 팩트폭격 금지

외압에 휘둘리거나 권위나 금전적인 이익에 기대서 남에게 아부를 하지 않게 된다. 목숨이 위태로울 때도 생명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말하게 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절개와 뚝심이 통하던 시대였지만 현대에는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게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주변과 소통하고 얘기를 해서 대화로 풀어내는 자세가 대단히 중요하다. 곤조부리지 말라는 뜻이다.

 

7. 호마견향 虎馬犬鄕

한 분야 정해서 파다보면 최고가 될거라는 자기확신 금지

여러 갈래의 기운을 한뜻으로 모아서 계속해 나간다면 결국 화라는 기운으로 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다만, 화라는 것은 그 자체로 쓰는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서 조절을 해야한다. 태양이 아무리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온도를 끝도없이 올린다고 하면 찜통 더위로 아무도 살아갈 수 없는 땅이 된다.

 

8. 갑래성멸 甲來成滅

죽기 전에 해야할일 버킷리스트 모으기 금지

나의 큰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리면서 계속 해야할 일들만 생각한다면 평생해도 원하는 바를 다 이룰수가 없다. 그래서 병화가 인, 오, 술이라는 강한 화 기운으로서 세력을 이루게 되었을 때, 갑목을 만나게 되면 모든걸 불태워서 무의미해진다는 의미가 있다. 많으면 부족하니만 못하다는 뜻이다. 적절히 현생을 열심히 살면서 하고싶은거 하고 즐기고 싶은걸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