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11월 7일, 갑목일간 운세
경금은 갑목에게 편관이 된다. 갑목, 자기 자신과 상극하는 글자다. 어려움을 주거나 교정하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경금이 경술월로 어느때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왔으니 사주에 갑목이 있는 사람은 지난달처럼 방어만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공격적으로 태세를 전환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상황이 나를 몰아붙일 수 있다. 사주에 따라서는 자기가 충분한 방어력이 있기때문에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리스크를 안고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임인년에 임수는 목에게 유리하지 않은 수다. 갑목에게 임수는 지금까지 잘 버텨온 사람들까지도 앞날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태와 같다. 직장이나 인간관계 측면에 큰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스스로 느끼는 책임감이 대단히 커진다. 바꿔말하면 기댈곳이 없어진다. 의지할 사람이 줄어든다든지 주변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생긴다든지, 내 어려움이 외면되기 쉬운 상황이 된다. 지치기 쉬운 운이다.
10월 8일~11월 7일, 을목일간 운세
을목에게는 이번달에 긍정적으로 봐야될 여지가 상당히 많다. 경술월부터는 본인 의지든, 외부 상황대로든간에 의지의 주체 상관없이 지금껏 어긋났던 일들이 제자리를 찾도록 움직인다. 알아서 교정이 된다. 올 한해동안 을목이 남 모르게 마음고생도 하고,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결실이 경술월에 차차 일어나는 운이다. 보통 을목에게 임인년같은 거대한 운이 온다는건 쉽게 말해서 주변에서 날 깔아본다는 거다. 소위 물로본다는 거다. 시각을 달리보자면 나를 얕보는만큼 상대방의 방심으로 역전이 가능하단 의미다. 이렇게 상황을 반전시켜서 유리하게 쓰려면 팔자에 수생목이 충분히 돼야한다.
이제까지 여러이유로 평가절하 돼왔다면 경술월을 기점으로 나 자신을 증명할 때가 온거다. 어떤 뚜렷한 반전이 일어나지않더라도 아무튼 경술월에는 을목에게는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을목을 쓰는 사람이 뭔가 안풀린다고 느낀다면 해답이 본인 주변에 있는 것이다. 자기 역량 문제, 내적인 부분보다 나를 보완해주는 시스템, 나의 소속, 회사, 직장, 모임 단체 등 도움 줄 사람이 없는 것 혹은 주변에 무능력한 사람들이 이유일 수 있다. 구조상의 조력을 취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올해 을목의 성공여부는 자신감에 달렸다. 혼자서 불안하거나 자신감이 없다면 주변에 토기운이 강한 사람들을 두는게 좋다. 이번달부터 내 일이 좀 풀려간다 싶으면 팔자에 수생목이 충분하고, 토라는 버팀목이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있다고 보면 된다. 도움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팔자에 토가 부족한듯 있는게 오히려 좋다.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생긴다. 반대로 사주에 토가 충분하면 주변에 1인분을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 대타를 뛰게 된다는 거다. 이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나에게 득이 된다. 내 경쟁력이 생기는걸 좋게 말하면 자기가 능력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1인분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1인 다역 여러사람 몫을 해야하는 거다.
토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만 한다면 그동안 본인이 평가절하가 됐다는 사실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다. 귀인으로 표현할 수 있고, 나를 오랫동안 봐온 사람으로 일시적인 관계를 말하는게 아니다. 토가 원국에 없거나 부족한 것 같아도 주위를 잘 둘러보고 좋은 인연이 없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지금껏 답답했던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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