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1월 6일, 임수일간 운세
이번달은 임자월인데, 나도 임수고 년운도 임수고 월운도 임수가 왔다. 나와같은 글자를 비견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 편인 글자들이 여러개 오는 것처럼 착각할 수가 있다. 운에서 오는 글자는 대체로 내 편이 아니다. 내 편인척 할수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속는다. 속고, 속이면서 살아가는게 임자월을 맞이한 임수의 모습이다. 그래서 임수는 자기가 원래 있었던 바운더리, 작게는 나의 가정, 가족, 친구, 원래 있던 회사, 팀, 업무같은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게 좋다. 만약 조금 확장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익숙하고 검증된 사람들의 추천이나 소개를 통해서 확장하는 거다. 대체로 영역이 넓어지는 부분은 업무 범위라든지 인간관계라든지 뭔가 외부로 커지는 것에 대해 경계를 해야한다. 을목 운에서 낮은 온도때문에 물리적으로 하나로 모이지 못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임수는 나와 밀덥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요구사항이 다 다른데 이걸 해결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내가 떠넘김을 받는 것과 같다. 이번달은 이 임수들이 다 비견이지만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가 않는다.
운에서 오는 것들은 내가 거부권을 가질 수 없는 거다. 마치 가족이 아 닌데, 가족처럼 살으라는 것같은 모순된 명령인게 문제가 된다. 내 가족도 아닌데, 가족처럼 남의 일을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망가지거나 문제가 있고, 하자있는걸 내가 떠맡는거 이기도 하다. 일을 하는 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받는 입장에서는 고마워할줄도 모르고 뒤에서 이렇다 저렇다 떠들기나 하고, 일종의 구설수처럼 남의 입방아에 오르게 될수도 있다. 그래서 임수가 썩 마음에 드는 상황이라고 할수가 없는 운이다. 하지만 입방아에 오르고 내리고 있는 사실을 본인은 모를 수 있다. 아마 알게 된다면 대단히서럽거나, 배신감을 많이 느낄거다.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이럴때 한번 칼맞으면 정말 상처가 남을 수가 있기때문에 몸을 사려야 한다.
천간에 임수가 있는 팔자 중에서 특히 조심할 팔자는 토도 없고, 금도 없는 사람이다. 화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다. 근데 토와 금의 기운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이거를 핵심인물로써 손에 쥐고 있으면서 부각이 될수가 있다. 정리하면 사주 천간에 임수가 있는 사람은 이번달부터 임수가 해야할 일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로지 나에게만 유리한 것들, 가장 이기적인 사고를 해아한다. 어떻게 해야 내가 좋게 포장이 될까, 이미지가 남을까 특히 연말은 내가 한해동안 해온 일들을 업적으로서 평가를 받거나 마침표를 찍고, 계묘라는 다음 계단으로 올라가는 디딤돌 역할을 해줘야하니까 중요하다. 구체적인 돌파할 플랜같은걸 짜야한다.
12월 7일~1월 6일, 계수일간 운세
이번달에 계수가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임수에 대한 피해에서 엄청나게 벗어날 수 있다. 임수라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방향성을 가질수가 없으니까 혼돈이다. 임자가 계수를 만나면 계수가 이제 주도권을 갖게되는 거다. 임수라는 집단, 혼란스러운 집단, 정리정돈 되지않은 집단, 개발되지 않은 땅, 점령되지 않은 무대같은 거다. 자수라는 것은 계수에게는 비견인데, 이게 오면 일종의 엔진 동력이 된다. 그래서 계수가 임자월이 오면 조금 주춤했거나 딜레이되거나 멈춰있었던 상황들이 풀려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뭔가를 좀 더 도모해볼 수 있을만한 그림이 나온다. 그러나 임자월에 뚝딱 해결되는건 아니다. 학생으로 치면 이럴 때 조별과제 하는 운이다. 직장인이라면 협조를 통해 주어진 일을 수행해나가는 거, 내가 이직을 하면 주변 사람의 도움이나 인맥을 통해 뚫어보는 운이다. 성과를 만들어 나간 걸수도 있고, 만들어 나가야되는 임무가 주어진 것일 수 있다. 단편적으로 생각해보면 계수한테 이런 속도감이라는게 부담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번 달에 만약에 계수에게 임무가 주워졌다면 오히려 나의 영역이나 권한, 영향력, 재능같은 것이 더 커지고 발휘될 수 있는 운이다.
자기가 목표의식도 강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자하는 욕심도 있으니까 임자월에는 자기 pr을 하는 거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점수따고, 나에게 적대감을 가지는 사람들에겐 나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상대평가라는게 내가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하게 있어야 유리한건데, 좋은 계수란 사주에서 금의 기운이 있어서 금이 수를 잘 생해서 내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돋보일 수 있다면 이 모든 시선이 나를 스포트라이트로 주는 거다. 이러면 합격했다 얘기하는 거다. 근데 만약에 사주에서 금의 기운이 부족했다면 내가 애를 쓰고 노력은 했지만 포장을 잘 못해서, 홍보를 잘 못해서 사람들이 알아봐주지 않았다. 내가 마케팅비를 많이 썼으나 사람들이 나한테 많이 클릭은 했지만 물건은 사지 않았다 이런 것이다. 자기 사주에 금의 기운이 약한데 욕심이 나는 사람에게 개운법이 있다면 나를 소개하고 보여주기에 유리한게 어떤건지 알아보는 퍼스널 브랜드같은 거를 공을 들이면 도움이 될거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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