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2월 4일, 갑목일간 운세
숨가쁘게 지내온 일정이 정리되고 마무리되는 시기다. 갑목이 있는 사람들은 계축월이 오면 과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하기위해 마음 먹고 다짐하는 시기다. 실제로 뭘 하는건 아닌데, 머릿속에서는 의욕이 생긴다. 보통 생각은 많고 뭔가 실행은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잘 안하는 때이다. 그래서 뭔가 새롭게 실행한다기보다는 새옷 사고, 꽃단장하고, 좀 질리거나 오래된 것들을 바꾸고 생산성과는 상관없는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그래서 갑목들은 '사회적인 나'에게 변화가 생기는건 아니다.
대단히 보수적이기 때문에 변화하지 않고 체제에 순응하고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서 측정을 하거나 계산할 때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하면 여유있는 범위를 뜻하는게 아니다. 보수적이라는 것 자체가 오차 범위를 용납 안한다는 것이기에 만약에 내가 이제까지 철두철미하게 계산하지 못한게 있었다면 바로잡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건 갑목 입장에서만 본거다. 그리고 이걸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해서 되는 시기가 아니다. 이 시기에는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피해의식이 생길수가 있는 시기다. 다른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내가 그냥 사람들을 맞춰주겠다. 이 전체 체제가 돌아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다하는 넓은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노력해야 문제가 없다.
여자나 자기 관리를 하는 남자라면 이번달에 스스로 돌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니까 그루밍같은걸 하는 시기다. 작게는 머리 스타일 변화인거고, 크면 어떤 외형이 바뀌거나 새옷을 사거나 한다. 이정도의 변화인거지 큰 틀에서는 거의 지난달의 흐름이 유지된다. 만약 사주에서 금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하면 하던 일들이 딜레이 되거나 취소돼서 약간 붕 뜨게 되는 상황정도가 될 수는 있다. 그래도 치명적인 운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이럴 때 괜히 성급하게 이동하려고 하거나 그만두려고 하면 곤란하다. 연초라서 각종 평가들이 나오기 시작할텐데, 금극목이 심하지만 않다면 전반적으로 이번달에 성과 자체는 잘 나오는 편일테니깐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런 운에 갑자기 연애 감정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냥 마음이 너무 앞선거라서 상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될수도 있다. 급하게 마음의 진도가 나가면 나중에 힘들어 질 수가 있다.
1월 6일~2월 4일, 을목일간 운세
을목들은 꽃봉오리를 잘 보호해서 봄이 찾아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한다. 그래서 에너지를 보존하는데에 더 많은 힘을 써야만 하다. 을목이 한겨울에 힘을 쓴다는게 말이 쉬운거지 사실은 엄청난 힘을 써서 쥐어짜내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대단히 스트레스 받았을 수 있고 우울한 정서와 무력감이 짙게 깔릴만한 시기다. 스스로 느끼기에 삶이 외롭기도 하고 혼자서 너무 많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느낄 수 있다. 더군다나 을목은 목생화를 해야하는데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임인년, 계축월은 어차피 목생화가 안되는 환경이다. 원래 을목이라는 것 자체가 집단 속의 개인을 말하는 거다. 커다란 숲 속에 나무의 보호를 받고 피어있는 들꽃같은 모습, 여린 나뭇가지의 형상이다. 나뭇가지가 없으면 햇빛을 받을 수가 없다. 이 커다란 숲의 필수적인 요소인 을목들은 자연스럽게 조직에 필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는 가장 최적화가 되어있는 글자다. 이처럼 을목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무리 속에 속해야만 하는 모순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달은 자기 주변 사람과 함께 무리지어 살아가기에 적합하지 않은 운입니다. 어떻게 보면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도생해야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수도 있다. 나만 살려고 하면 살 수는 있겠지만 늘 속한 그룹을 고민해야 하는 을목한테 있어서 주변까지 다 챙기며 살려다보니 도무지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그렇게 나는 지키고 주변은 구멍이 나서 제 역할을 못하니까 다소 답답한 마음이 들 수가 있다. 그렇다고 을목들이 막연히 넋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다. 그대로 두면 악순환으로 머물게 된다. 이런 꺾이지않는 마음이 생긴 을목은 내가 속한 환경에서 전체적으로 낮아진 평균치를 높이기위해서 애를 쓰고있는 상황이다. 다른 사람들이 1인분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책임이 나한테까지 넘어오게 된다. 사주가 유리하다면 이럴 때 권한이 커지고 승진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과중한 책임감에 대한 회피기제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가 딱 좋다. 몸도 마음도 힘이 들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안정시키고 오래 가는 방법을 고민할 시기다.
이번달 을목들의 문제가 자신한테 익숙하지 않은 낯선 상황이 되면 거부하거나 머물지않고 떠나려 한다는 점이다. 원래 알던 것만 하겠다, 나와 친한 사람들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보일텐데 을목은 원칙적으로 목생화를 해야 한다. 목생화하기 전에는 금극목을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마음이 드는 자신을 꺾고 방향을 잘 찾아서 현명한 처세를 해야 한다. 최대한 에너지를 보존하고 즐거운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쉬고, 맛있는 거 먹고, 여행다니고, 산책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라. 어차피 이번 달은 짧으니까 금방 지나간다. 계묘년되면 할 일이 많아질거다. 조금 게으르게 살아도 되는 달이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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