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갑인월 종합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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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월간 운세

2023년 2월 갑인월 종합운세

by 2024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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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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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2월 4일~3월 6일, 입춘

올해 계묘년이 60갑자의 마지막 사이클을 돌리는 시기다. 매달마다 하나씩 마무리를 짓는 것, 그것을 한데 모아서 최종적인 마침표를 찍는게 계묘년이다. 이번 달 갑인이라는 것은 그 시작하는 최초의 마무리를 짓는 거다. 갑인이라는 것은 60갑자 중에서는 51번째 글자다. 절기상으로는 봄의 시작에 드는 입춘이기도 하고, 2월 5일같은 경우는 정월 대보름이다. 과거에는 정월 대보름이 설보다 훨씬 큰 축제라서 먹을 것도 많고 모여서 놀기도 하고 풍성하게 보내는 날이다. 정월 대보름 다음날, 즉 2월 6일같은 경우는 과거에는 귀신 단지날이라고 해서 집안에 붙은 귀신을 쫓아내는 날이다. 이런 날에 돌아다니거나 새로 물건을 들이는 것도 안했다고 한다. 1월이라는 정월은 유독 하지 말라는 것들이 많은데, 넓게보면 연초부터 괜히 헛짓거리해서 문제 일으키지 말라는 의미일거다.

 

계묘년의 계수라는 것은 우주 만물의 생명력을 불어넣어서 마땅히 필요한 것들을 불어넣어주는 글자다. 그래서 사주에 그냥 계수만 있어도 똑똑하다, 지혜롭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무엇이든간에 쓸모있게 만들어주는 글자다. 근데 모든건 음과 양이 있다. 필요한 물건이 잘 쓰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불필요한 것들도 살아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계수라는 것이 드러나면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 성장을 시킨다. 이 부분을 계묘년에 변하지 않는 틀이라고 고정해두고, 갑인월 운세를 풀어야 한다. 계수라는 글자가 들어와서 긍정적인 의미의 성장을 시키려면 일단 현재의 자신이 추구하는 것, 가절히 바래왔던 것에서 부족한 것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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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었지만 아직은 부족해서 배움이 필요하다던지,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은데 계기가 없었거나 자신이 없었다던지, 뭘 배우고 싶었는데 마땅한 선생님을 찾지 못했다던지, 집을 늘 갖고 싶었는데 기회도 없고, 돈도 없었다던지 등 이런 자신 삶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에 부족한 영역이 존재하고 그것이 외부의 조력으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게 계묘년 갑인월부터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계수가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려면 사주에서 필요한 글자가 무토와 기토다. 지지에 있는 토라든지 용띠, 개띠, 소띠, 양띠같은 글자에 지지 토 기운으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사주 천간에 무토나 기토가 있어야 나의 부족함을 느꼈고, 이를 채우려고 하고 환경이 그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거다. 이게 바로 만들어져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올해를 통해서 진행이 된다는 거다.

 

갑인월부터 시작한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한거고, 늦게라도 계묘년 안에만 실행을 하면 그것도 나쁘다고 볼 수가 없다. 첫 삽을 뜬다, 계기를 만든다, 일종의 시작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번 달이 정말 유리하다. 그래서 천간에 무토나 기토가 있는 사람들은 내 부족함을 스스로 알기 때문에 이를 메꾸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자기가 무토나 기토일간이거나 천간에 무토나 기토가 있다면, 대운이어도 된다. 적어도 스스로 오만하지는 않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게 있다는 거다. 근데 내가 마음으로 바라는게 있다핮더라도 그걸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거다.

실질적인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화의 기운이 필요하다. 사주에서 토의 기운과 화의 기운이 배합이 맞는 사람들은 자기가 불만족스러운 것들이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자기 생활에서 시간을 쪼개가며 노력하게 된다. 토가 있는데 화가 없다면 오히려 더 부정적이고 우울에 빠질 수가 있다. 왜냐하면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현재의 불만족한데 해결이 안돼서 이게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증상적으로 말하면 대단히 신경질적으로 사람이 예민해질 수 있다. 그럼 이런 글자들이 없는 사람들은 계묘년이 들어오게 되면 희망사항은 있으나 이를 실현하기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막연함에 다소 답답해질 수가 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뭔가를 쉽게 실행한다든지 하면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쉽게 벽에 부딪히게 되고 이는 포기와 도피하는 선택을 강요하게 된다. 왜냐면 생각만 했을 땐 쉬워보였는데, 막상 실행해보니까 너무 어렵다, 안 맞는 거 같다 과연 이 길이 맞는가 이런 생각들을 할 수가 있다.

 

팔자에서 목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분들은 모든 일들이 필요한 시간과 절차가 있는데, 이러한 순리를 무시하고 나는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니까 주변과의 마찰을 자꾸 일으키게 된다. 사주에서 목의 기운이 강하면 초기에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나 이게 사실은 독이 된다. 사람이라는게 영원히 성장할 수 없고, 그 속도가 제한되어있는데 자신에게는 욕구 불만이 되니까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를 방해한다는 생각에 빠질 수가 있다. 그러니까 목이 강한 사람들은 지나친 욕심을 내기보다는 차근차근 순서대로 해 나간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번 달 자체가 많은 사람들을 예민하게 만들고, 자신의 바람이 꺾이지 않을까라는 일종의 불안이라든지 근거없는 막연한 긍정 회로, 희망같은게 있을텐데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타이밍이 있다. 다 때가 있는 거다. 그러니까 이번 달에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자신의 상태를 인지만 하고 가도 남들보다는 훨씬 빠른거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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