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계축월 천간별 운세 - 경금, 신금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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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2월 4일, 경금일간 운세

월지가 신금인 사람도 경금 운세를 보면 된다. 자기 스스로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느낀다. 자책감이 들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기가 마음에 안 들고 내가 마치 성취하지 못한 것만 같고 혹시 내가 게으른게 아닐까 내가 능력이나 재능이 부족한게 아닐까 화도 나고 걱정도 생긴다. 큰 틀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인데 이는 뒤처질 것만 같은 마음이라고 얘기할 수가 있다. 냉정히 말하면 공포가 온게 아니라 내 마음이 쪼들려서 가난해지는 거다. 스스로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나약해지는 것과 같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방치하거나 소홀히 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만 한다. 남들은 권리를 찾아 떠나는데 나는 의무를 다 해야하니까 억울할 수도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허비해서 버틴 거다. 이걸 인지하느냐 못하느냐는 금의 기운이 얼마만큼 강하냐에 달려 있다.

 

금의 기운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에너지가 고갈되는걸 느끼지 못하는 거다. 근데 자기가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무한한 에너지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 그런 와중에 의무를 다 한다는 것은 다른 이들이 힘든 겨울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내가 그들을 서포트하고 뒤에서 밀어주고 내 자리를 양보해주는 거랑 똑같다. 자기 것을 내놓아서 남의 먹고 살 걱정을 덜어줘야 하는 거다. 그래서 쓸데없는 돈이 나가기도 하고 내가 잘못 사용해서 고장난 것들을 비싸거나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고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일이나 잘못같은 것들을 수습하기 위해서 내 시간을 기꺼이 써야만 하는 일들이 발생할 수가 있다. 경금이 임인년을 지냈다는 것은 자신이 주변 환경에 맞추어 살았다는 거다.

나에게 필요한 능력, 주특기나 필살기를 연마했다기보다는 내가 그 환경에 필요한 것들을 맞췄으니까 어떻게 보면 정말 잘하는 단 한가지를 연마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감이 좀 떨어지게 되는 거다. 이러한 사실을 자기가 인지를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계묘년부터는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이 정말 중요한 시대다. 자기만 할 수 있는 무기를 찾는게 중요하다. 자신이 마주치는 사람들은 계묘년에 지키지 못하는 약속과 거짓말을 남발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무책임하게 뱉는 말들을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 자기 밥그릇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계묘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순수한 자신의 능력이라는 점을 새겨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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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2월 4일, 신금일간 운세

금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은 이제까지 노력해온 결과들을 지키고 유지해야 할 때지 무리하면 곤란한 시기가 왔다. 계축월같은 경우는 신금 입장에서 좋은 환경을 만난 것과 같다. 이런 시기에 신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기가 좋은 낚싯대를 가지고 좋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거다. 신금들은 무리해서 움직이게 될 수가 있다. 신금이 자신이 욕망하는 바에 의해서 과유불급이 된다는 것은 대체로 비슷한 양상일거다. 인간관계, 건강, 직업, 매출이나 성과 같은거 어디에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문제다. 욕심이 나는걸로 인한 문제가 생긴다는 거는 예를들어 가령 자기가 난 건강해, 나는 안 다쳐 나는 항상 건강했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을거라고 자신해서 대충대충 먹고, 늦잠 자고 이렇게 사는 거다. 그런 원인으로 인해서 신체 밸런스가 급격하게 깨지는게 욕심에 의한 손해가 이어나는 달이다. 이런 달에 심해지면 앓아 누울 수도 있다. 이럴 때 허리같은거 삐끗하면 오래간다.

 

이게 인간관계라면 이제까지 잘 지키고 알아온 관계에 삐걱거릴만한 문제가 드러난다는 의미다. 그냥 뭔가 부족하고 삐걱거리는 정도가 드러난다면 괜찮겠지만 만약 사주 지지에 신금, 유금, 술토같은 것들이 중첩이 되면 모든 것들을 끊고 정리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금의 기운이 과한데 목이 지나치게 약하면 이제까지 힘들게 쌓아올린 무언가 나의 한순간의 판단으로 인해서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번 달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지금은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나면 후회할 행동이 된다. 자기가 오랫동안 만들어왔던 것들이 무너질 수도 있는 거다. 사람이 무너질 때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조심해야 한다. 이번 달에 자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고 다소 감정적이고 짜증날만한 상황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일시적인 거니까 한 해의 마지막을 잘 장식하기위한 지혜로움을 발휘해야 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