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경신월 종합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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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월간 운세

2023년 8월 경신월 종합운세

by 2024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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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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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8월 8일~9월 8일, 입추

이번 달은 8월 8일 입추부터 9월 8일 백로까지 경신이라는 글자의 영향을 받게 된다. 1년을 음양으로 나눠서 보면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음의 구역이 시작된다. 양의 기운을 대표하는 것이 화의 기운인데, 이번 달부터는 거대하게 성장만 해온 화의 기온이 소멸하게 된다. 오행의 기운은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급격하게 소진되는 특징이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져온 화기운이 막바지에 왔다는 것은 화의 연료가 되는 목의 기운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달부터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오행적으로는 목과 화의 문제다. 계묘년에 목이라는 것은 기초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목이라는 것은 이제 시작하는 새싹과도 같아서 반드시 보호가 필요하게 된다. 계묘년에는 이러한 목을 어떻게 키우고 보호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해진다.

 

이번 달은 목에 보호가 반드시 필요한 계묘년의 경신월이 왔다. 경신이라는 것은 금의 기운인데, 목을 상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주로는 금극목 한다고 하는데 목에 형체를 보존하지 않고 변화시키게 된다. 이게 긍정적인 작용이 될 때는 삶이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건데, 문제는 올해가 계묘년이라는 거다. 계묘년은 아직 세상에 나오기에는 어린 새싹인 미숙한 것이다. 삶의 기본이 되는 요소가 부족해지거나 내 자아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문제가 될 수가 있다. 직업적 고민을 한다든지 하는 문제들도 포함이 된다. 그리고 금이라는 것은 수의 기운을 강하게 키우게 된다. 경신월은 안 그래도 이제 화의 기운이 사그라드는 때인데, 수극화가 너무나도 급하게 이루어지니까 화의 기운도 소멸시키게 된다.  화라는 것은 경험을 충분히 쌓은 것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시작한 거다. 열정이 넘치는 젊음, 의욕, 에너지를 말한다. 이러한 기운이 본격적으로 꺾이게 되니까 직장인들은 번아웃이 오는 것이고, 대중 속에서는 반사회적인 정서, 체제에 대한 불만 같은 것들이 팽배해지게 된다. 계묘년이라는 것은 목의 기운과 화의 기운이 자라나야 하는 시기에 월운에서 꺾이게 만드는 때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무질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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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오행적으로 금이라는 것은 일차적으로 얘기할 때는 신뢰를 의미한다. 계절적으로 가을이다. 봄에 뿌린 씨앗이 여름이라는 무더위를 견디고 얻어낸 결실이다. 피,땀,눈물이 모인 거다. 금이라는 결실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고의 시간이 들어가기가 마련이다. 근데 계묘년은 결국은 수와 목이 주도하는 테마다. 운에서 오는 금이라는 것은 들러리에 불과하다. 경신월은 천간의 계수에게 기운을 주기 위해서 온 거다. 그리고 지지의 묘목도 잘라내야만 한다. 이 경신이라는 한가지 오행으로 금생수도 해야 하고 금금목도 해야 되니까 경신이라는 것은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서 소진이 될 거다. 결국에는 신뢰가 빠진다. 신뢰를 잃어버린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과 같다. 운이라는게 대운이라면 조건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년운이라면 제한된 환경에서 부분적 상호작용이 된다. 근데 월운은 내가 그 글자가 없으면 해당 글자가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일들을 겪게 되는 거다. 이렇게 경신월 자체가 신뢰를 잃기 쉬운 시기다. 

 

그리고 육신적인 포지션으로는 금은 관의 역할을 한다. 오행적으로는 금이 관의 포지션을 취하는 건데, 사주에 금이 없다면 팔자에 아무리 육신적으로 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상하게 불규칙적이고 자유분방하고 무례하게 느껴진다. 집단속에서 적응하고 맞추지 못하는 실수 같은 것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반면에 금이 지나치게 강하면 팔자에서 관이 강하고 말고, 유무와 상관없이 자기만의 규칙이나 가치관, 신념 같은 것들이 강해서 주변과 부딪히고 어긋나는 모습이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감정적이 되는 것은 대단히 곤란하다. 뭐 빡쳐서 그만두거나 하지 말라는 뜻이다. 세상에 온갖 사건 사고들이 이렇게 일어나는 와중에도 앞으로 경신월, 신유월 동안은 일어난 것들에 대해 이제까지는 넘겼더라도 누가 잘못을 했고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쉽게 넘어가지는 못하는 불신의 칼날을 겨누는 것을 보게 된다. 자기 목표의식이나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소홀해하지 말고, 빈틈을 보이면 이럴 때 괜히 트집 잡힐 수가 있다. 혼란 속에서 자기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이번 가을이 지나면 길이 선명해질거다. 그러려면 부지런히 나의 길을 찾아 나가야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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