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기미월 천간별 운세 - 임수, 계수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7월 7일~8월 8일, 임수일간 운세

자포자기 상태인 건지, 깨달음을 얻은 건지는 자기 팔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 동요가 없는 상태가 된다.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초월 상태라고 해야 된다. 무언가 이루기 위해서 내가 노력하는 것보다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과 승부를 보는게 훨씬 쉬운 방법인데, 이런 노하우가 생겼다. 그래서 이걸 잘 활용하면 될 텐데, 이때 중요한게 사주에서 화의 여부다. 화의 기운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위기라고 말하는 순간에 베팅할 자금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여유가 있는 것이다. 하반기로 가면서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만약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지난달에 급발진을 했거나 방향을 확 틀어 버리는 등 조급한 마음에 억지로 변화를 꾀했다거나 하면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거다. 그게 임수가 부리는 과욕이다.

 

자기가 전체를 통제할 수 없다면 이게 자기 능력이 아닌 거다. 계묘년에 발생하는 많은 일들은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조율이 되어야만 그나마 가능한 거다. 그렇게 해도 변수가 생긴다. 임수가 뭐 자기 의지가 있다해서 일이 풀리기는 어렵다. 보통 운에서 오는 정관운을 유리하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사전에 충분히 준비가 된 관을 말하는 거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니까 지금 당장 네가 가지고 있는 답을 내놔라 하는게 정관운이다. 그러니까 임수 입장에서는 마음이 쫄리고 조급할거다.

 

그래서 오판 하기도 쉽고, 까딱 잘못했다고 하는 자기 밑천을 잃어버리기가 쉬운 때다. 손해를 감수하지 않으면 진행이 절대 안 된다. 수의 기운이라는 거 자체가 변화무쌍한데, 그것을 운에서 오는 기토로서 담아내려는 거 자체가 객기다. 그래서 딱 필요한만큼 준비한 사람한테는 생명수처럼 쓰일 수 있는 그런 운이 기미월에 정관이라는 건데, 임수가 자기 이익이나 이런 것들을 포기해 나가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글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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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8월 8일, 계수일간 운세

일반적으로 계수나 자수, 축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변화무쌍한 임무를 부여받기 마련이다. 자기 의지랑 상관이 없다. 보통 회사나 조직 같은데 들어가도 한 가지 역할만 수행하기가 엄청나게 어렵다. 집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원래 다양한 종류의 일을 수행하는게 익숙한 글자이기도 하고, 주변 맞춤에 최적화 돼 있는 글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바를 주장하기 보다는 필요한 것을 해나가야지 하는 마인드가 새겨져 있다. 어떻게든 환경에 맞춰온 계수조차도 올해는 역할을 수행하기는 상당히 좀 어려운 여건이었다. 운에서 계묘가 왔다는 거는 형체가 없어서 어디에도 붙일 수 있는 계수한테 정형화된 모습이 요구가 된 거다.

 

보통은 무슨 요구를 하더라도 계수는 적응을 하는 글자이기 때문에 적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 거다. 계수가 그런 어려움을 견뎌내고, 자기 시간이 오게 될 거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거다. 이럴 때 아프면 병세가 급격하게 악화되거나, 결승선 넘으면 영광의 순간인데 거기서 목숨을 잃는 클리셰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이럴 때는 거르지 않고 하는게 좋다. 사회적으로는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는 건데,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길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거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계수한테는 사실 그렇게 새롭지는 않은 적응할 만한것을 의미한다. 대외적인 평가 자체는 계수가 나쁘진 않을 거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계수는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게 중요하다. 해외에서 선진문물을 배워서 내 산업에 적용을 하거나 유학을 준비한다거나 하는 것들도 포함이 된다. 지금은 준비할 만한 시기다. 새로운 제도나 방법을 활용하거나 배워서 개선하는 것 같은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게 계수한테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임수는 지금 큰 변화를 할 수는 없다. 근데 계수는 근데 변화를 도전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계수들이 한해를 살아가면서 아쉽고,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껴왔을 건데 이걸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하라는 운이 이제 머지않아 오게  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