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신해월 천간별 운세 - 병화, 정화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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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12월 7일, 병화일간 운세

신해월이 되면 병화들은 지금 자기 발등에 불 떨어졌다고 느낄거다. 직장인들 같은 경우는 소속한 곳에서 일종의 비상 상태와 같은 일들이 생길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거나 당장 내년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이 된다. 병화가 답답하다고 느끼는 지점은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을 지나치게 희생하고 갈아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병화 대부분이 자기 환경을 바꾸려고 할거다. 특히나 사주가 춥고 건조한 팔자들은 이미 그런 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 신해월같은 운은 병화 운을 보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이번달에 병화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예정된 일들의 변수가 생기거나 갑작스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일이 커지거나 뒤집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진행되기로 했던 일들이 약간 늦춰지거나 묶이거나 준비했었던 것에 대해 어떤 문제가 생겨서 그걸 보완하거나 대응해야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사주가 잘 빠졌으면 그런 문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넘어가는 거고, 사주가 불리한 운이라고 하면 자기는 잘 될줄 알았는데, 발목 잡혀서 잘 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된다.

사주에서 목생화가 잘 되어서 환경이 얼어붙지 않도록 기온을 올렸다면 내가 차근차근 준비해서 환경을 개선하기위한 노력을 해 나간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이런 경우는 벗어난다기보다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차라리 목이 없던지 부실하면 그냥 마음이 떠나게 된다. 올해 병화 자체가 자기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해주지 않으면 기꺼이 떠나겠다는 건데, 임인년이 병화한테 유리하게 평가를 해주기는 힘들다.

 

병화가 사주에 토의 기운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면 이미 올해 초부터 움직였을 거다. 상대적으로 토가 조금 부실하다 싶으면 이제 위기감을 많이 느끼는 때다. 이제 비로소 변화를 주려고 움직이는 때이다. 이제부터는 기댈곳도 없고, 진검승부를 해야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특히 계묘년부터는 다른 사람이 자기 문제를 나서서 해결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뛰어난 역량으로 다른 사람 문제를 해결해줘야 된다. 그나마 유리한 점은 맨땅에 헤딩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다. 이번달은 천간으로는 정화, 지지로는 오화 띠로는 말띠다. 병화 자체가 활동하기 여의치 않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어려움을 직접 상대하지 말고 피해야 한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 범위 안에서 계획을 짜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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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12월 7일, 정화일간 운세

정화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쳐내느라 정신이 없을만한 시기다. 직장으로 치면 쉽게 말해서 보고서 올리는 운이다. 내가 무언가 조사하고 분석해서 보고할 일이 생기다 윗사람에게 숙제 검사 맡을 일이 있다. 신해월같은 때는 정화가 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에 수정이 필요하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자기 주변에 인적 자원이 모자라다. 쓸만한 인재가 없다고 해도 되고, 내가 점점 고립된다는 뜻도 된다. 남들은 축소해야하는 운인데, 자기는 단순히 줄이는 것만 아니라 실적 개선을 하는 그 이상의 무언가 가져와야 되는 임무를 부여받기 때문이다. 만약 정화가 직장에서 높은 지위에 있다면 내가 긴급하게 사람을 끌어와야할 일이 생긴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새롭게 끌어오거나 확장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껴진다.

 

이번달에 정화들에게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는 내가 무언가를 진행하기에 자원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 것에서 온다.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난건데, 자기 사주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정화들은 시간이나 자원의 쫓기면서 진행을 하게 된다. 일이라는걸 밑에 사람이 해결해주는 경우가 있고, 윗선에서 처리해주는게 있는데 신해월같은 경우는 자기 얘기를 귀담아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애로사항이 생기면 그냥 보고를 하면 위에서 정리를 해줄 것이다. 그러니까 시야를 좀 멀리볼 필요가 있다. 정화가 강박이 생기기 쉬운 운이다. 오히려 지금 뭘 서둘러서 하려고 하는게 계속 문제를 키우는 걸수도 있는데, 자기 마음이 급하다고 일이 해결되는건 아니다. 그리고 윗선에서 호의적이라는건 바꿔 말하면 밑에 사람이나 주변에서는 곱게 보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내가 의욕을 가지면 가질수록 뭔가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나와 밀접한 사람들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천간에 정화가 있는 팔자 중에서 조심할 사주는 천간에 무토, 임수, 계수 지지로는 술토, 해수, 자수, 축토 띠로는 개띠, 돼지띠, 쥐띠, 소띠다. 사회에서 전투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져도 모자를 판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레 겁먹거나 활동력이 부족해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좋게 말하면 환경변화에 대응하지 못해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데, 사실은 여러가지 핑계를 대고있다는 의미다. 뛰쳐나가도 얼어죽는 날씨가 아니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움직여도 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