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7월 7일, 경금일간 운세
본인이 사고를 치거나 주변이 사고를 치거나 이렇든 저렇든 한 해가 썩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경금은 올해 상반기에는 자기 의지대로 판을 끌고 갈 수가 없다. 아예 힘이 없다. 철저하게 자기가 말이 되어서 움직여야 하니까 나에게 주어지는 임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판단이 잘 안 된다. 그래서 매사에 안정이 안 되고, 깜짝깜짝 놀란다. 그러니까 왜 불안한 사람보면 말 한마디 툭 던졌는데, 깜짝 놀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증상들을 보인다. 눈치도 많이 보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그래서 내가 본래 해야하는 일들에 집중이 잘 되지도 않고, 주변 환경의 에너지가 분산되는 거다. 나한테 누가 얘기를 건다, 나를 부른다 하더라도 들리지가 않는다.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 이게 다 자리잡는 과정에 있는 건데, 경금이 무오월부터는 일종의 시험에 들게 때는 때인데, 정화는 외부에서 평가를 받는 거고 경금은 본인이 상황을 판단하거나 평가를 해야 하는 입장, 특히 내부의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파악을 해야 하는 임무 같은게 주어진다.
이제부터는 내가 작은 역할에서 벗어나서 전체를 조율하고, 매니징 할 수 있는 상급자 입장에서 봐야 된다. 직급이나 연차나, 나이가 어찌됐든 상관이 없다. 이게 안 되면 내가 신뢰를 얻어낼 수가 없고, 궁극적으로는 이용당하고 버려지기가 쉽다. 자기가 천간에 경금이 있다는 얘기는 현재 속한 앞으로 훨씬 더 커져 나갈 것처럼 보인다는 거다. 그러니까 비전은 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내 쓰임도 커져 나가야 될 텐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자기가 쓸데없는 일들로 인해가지고 집중하지 못하고, 내가 개발되지 못하고 나태하게 보내면 당연히 나를 미래에 좋은 지점에 써먹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럴 때 일에 몰두를 해서 최선의 에너지를 일에 쏟아야 되는 거다. 그리고 아직 경금은 완성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성장하는것도 있겠지만 시행착오도 많이 있을 거다. 그걸 미리미리 겪어봐야 나중 가서 실수를 안 한다. 올해 10개 천간 중에서 속에 야망을 품고 있는게 누구냐 하면 경금이다. 좌절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실패하고 싶지도 않고, 장차 해나가고자 하는 꿈이 있다.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게 있는 거다.
경금은 진득하게 잔꾀 부리지 않고 주어진 역할을 다 해내면 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 어설프게 준비 없이 무언가를 해서 실수를 하게 되면 이게 돌이킬 수가 없는 거다. 경금 자체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계묘년 하반기까지 안전하게 도달을 해야 하는데 이미 흠이 생겨버리면 이게 치유가 안 된다. 자기가 속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나중에 밀려나거나 팽당하게 되는 거다. 가령 학생이라고 하면 따돌림 같은 걸 당하거나 친구를 잃는다는 뜻도 된다. 그러니까 예민하고 불안한 심리 같은 것들이 이해는 되지만 무리수 던지지 말고, 이번 달은 주어진 일들 미루지 말고 책임감 있게 수행만 잘 해야 된다. 괜한 미래의 걱정을 하는게 내 실수를 유발하는 거니까 확대해서 하거나 말을 곡회 하거나 불안감을 계속 키우지 말고, 일에만 집중하는 한 달을 보내면 좋다. 완전 사무적으로 대하라는 뜻도 된다.
6월 6일~7월 7일, 신금일간 운세
이번 달은 무오월로서 자기 장기를 발휘할 수 없는 신금이 그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때다. 보통 글자가 뭔가 힘을 쓰면서 애를 쓰고 있는 상황에는 대단히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신금이 예민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신금이 답답해서 미치는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사실 신금은 참을성이 대단히 많은 사주다. 성격도 보살들이 참 많다. 정말 잘 참는다. 인내심이 좋다. 너무 참아서 문제라고 봐야 할 정도로 버티는 건데, 그런 신금이 답답해 질 때가 있다. 누가 시원하게 해결해 주거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이 버텨왔기 때문이다. 신금이 이번 달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가 손해를 좀 보고 퍼준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 같은 것들은 미끼 상품같은 걸 만들어서 접근성을 높이는게 훨씬 결과가 좋을 거다. 허들을 낮춘다는 맥락 안에서 보면 된다. 가령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그건 잘 안 됐다면 이런 시기에 소개팅 같은 거 참 받기가 좋다. 근데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자기 기준이 높기 때문에 시도를 많이 해보지도 않는다. 근데 나온 상대가 또 마음에 들지는 않는 거다. 그러니까 한 달에 소개팅 한번 정도 하고, 연애운 안 좋네 하는 건데 이럴 때는 시행 횟수 자체를 늘리는게 훨씬 효과가 좋다.
신금은 크게 특별한게 있다기보다는 이번 달에 문제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집안에 시끄러운 일이 생기기가 쉽다. 자기가 좀 손해를 보거나 힘들다고 해도 서운해 하지는 않는 편인데, 자기가 노력하고 애쓰는 것에 비해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지는 않는 거다. 이건 친구로 봐도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뭔가 자기가 하는 것에 비해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니까 그걸로 인한 섭섭함, 이런 트러블들이 발생한다. 이번달에 생기는 문제는 오래 앙금이 남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부딪히지 않고, 이런 문제를 남기지 않는게 가장 좋다. 누가 꼭 알아주지 않더라도 긁지만 않으면 되는데, 꼭 신금들의 성질을 긁어서 보살을 만든다. 차라리 가족은 아예 거리를 두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건강 문제인데, 신금은 이미 무리를 상당히 오랫동안 해온거다. 신금이라는 글자 하나만 있어도 기본적으로 몸이 뻣뻣해지기가 쉽다. 근데 이렇게 화기가 강해지면 잘못된 습관으로 사용된 것들에 대해서 바로 이상 신호가 온다. 자세 같은게 틀어지기가 정말 쉽다. 이건 경금도 비슷한데, 경금은 그냥 자세 교정이나 파스 정도 붙여서 해소가 된다면 신금은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 정도의 차이다. 이번 달은 기본적으로 무리를 안 해야 큰 사건이 안 생기고, 몸도 보존을 할 수가 있다. 운동 같은 것들도 너무 열심히 하면 곤란하다. 본인 생각보다 더 망가지거나 오래 갈 거다. 가족이나 건강 같은 경우는 다 내부의 문제인거고, 외부적으로는 접근성 측면만 개선을 하면 오히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게 기회가 된다. 그러므로 몸 관리 잘해서 집안에서 탈 나지 말고, 집안에 있기 보다는 활동적으로 주변에 사람들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몸 관리를 잘 해야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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