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무오월 천간별 운세 - 병화,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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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월간 운세

2023년 6월 무오월 천간별 운세 - 병화, 정화

by 2024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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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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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7월 7일, 병화일간 운세

내가 생각했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보다는 되는 것을 보고 배워서 따라가는 형태가 된다. 일종의 롤모델이 생기는 거다. 이건 자신을 내려놓는 행위인데, 사실 병화한테는 이런 마음 변화가 쉽지는 않을거다. 천간 글자 중에 병화보다 자존심이 강한 글자는 없다. 병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점이 없을 정도로 자기 원칙과 신념이나 고집 같은게 대단히 뚜렷한 글자인데, 그런 병화가 이제는 세월에 깎이다 보니 융통성이 생기는 거다. 병화가 생각이 바뀌었다는 건 대단히 긍정적이다. 보통 임수 같은 글자가 천간에 뜨면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게 병화다. 왜냐, 감정적이게 되다 보니까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계묘년의 병화라는 것은 철저하게 환경에 맞춰서 사회적인 내가 되어야 되는데, 개인적인 감정에 매몰되면 어떤 것도 얻어갈 수가 없다.

 

다행히 이번 달에 변화를 꾀한다면 주변 환경이 적극적으로 나를 지지해 주기 때문에 이걸 잘 이용해서 경험치를 먹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못하는 것 부족한 것을 스스로 내 안에서 채우거나 찾으려고 하지 말고, 주변을 활용하고 되는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처럼 이용하면 결과적으로는 같은 거다. 한달짜리 운에서는 뭔가 근본적인 해결이 되긴 어렵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개선 방법을 취하는게 현명한 거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문제를 혼자 풀려고 하면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럴 때 상황을 못 버티고 포기하거나, 이를테면 이직 같은 것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부터 나 자신이 아니라 사회적인 나의 세계를 넓히고 구축하라는 말을 했는데, 자기 신념이나 가치관이 개입이 되면 주변과의 충돌, 불협화음은 피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맞는 사람이 없고, 마음에 안 들게 돌아가는게 당연한 운이다. 이렇게 불리한 시기를 유리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성공한다. 사회적으로는 나와 나이나 계급 차이가 나는 사람들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텐데, 마음에 쏙 내키지는 않더라도 이를 성장의 기회로 잘 활용해라.

6월 6일~7월 7일, 정화일간 운세

지난달 사주에 정화가 있는 사람은 힘든 터널을 지나오는 시기다. 이제 어두운 시기는 끝자락에 왔고, 터널의 끝에서 빛이 들어오는 것과 같은 상태다. 앞으로 무엇을 해 나가야 할지 선택하는 등 희망회로가 돌아갈 수 있는 때였다. 지난달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완성도와 상품성 퀄리티 높이는 것을 고민하라고 했다. 짧게는 한 달이지만 올해 하반기에서 길게는 내 후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거시적인 전략을 세워야 유리하다. 다만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갈 수는 없으니까 조금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 거다. 덧붙여서 과거의 인연들의 엮이게 될 수 있다고 했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게 유리하다. 이번 달은 무오월로서 정화에게 중간 점검자가 외부에서 찾아오는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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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는 빠르면 하반기부터 내년에 걸쳐서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찍어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검사를 하는 거다. 원래 터널을 지나는 끝자락에 희망이 보일 때가 가장 위험한 법이다. 마지막 관문 같은 거다. 정화들은 현재 모습보다 미래의 쓰임새가 많은 글자다. 당연히 거시적으로 멀리 보고 계획을 짜야한다. 아마 많은 정화들이 당장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을 거다. 정화 자체가 매사에 무리를 하는 경향이 있다. 멀티플레이도 잘 못하는 천간인데, 이것저것 다 잘하려고 하면 정신이 나간다. 그러다 보니까 번아웃도 쉽게 오는 편이고 바꿔 말하면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지켜나가는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다. 뒷심 부족 같은 거다. 의지는 있는데 따라가지 않는 거다. 계묘년에는 특히 그런 단점부각이 많이 된다. 참고 버티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변에서 나를 가만히 두지를 않는다. 이런 과정에서 무오월 중간평가에서는 미래의 나에게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넘어가야 한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준비가 부족했다면 이러한 사회적인 허들이 높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거다.

 

정화들이 취업을 준비한다면 어중간한 회사나 맞지 않는 직무는 가지않으려고 할 거다. 그래서 올해 화기운 자체가 타협점이 별로 없다. 근데 이런 마지막 단계를 넘는 과정에서 기존의 나에게 중요한 것들에 대해 이슈가 생길 수가 있다. 회사라면 윗사람과 상사와 같은 것을 변화가 오는 거다. 다행이라고 하면 나보다는 나와 연관된 사람들이 재평가 되는 거다. 호의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결국 정화가 쓰일 수 있게끔 만들어진다. 그리고 조직에서 나의 윗사람들이 움직이거나 변화가 있다는 것도 내 체급이나 입지를 올릴 수 있는 기회라서 이걸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그래서 버릴 건 확실하게 버리고 가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걸 다르게 말하면 갈아탈 기회 같은 거라고 봐도 된다. 또 자기 직업이나 직무 같은게 적합하지 않았다면 변경할 기회를 뜻하게 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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