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경신월 천간별 운세 - 임수, 계수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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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9월 8일, 임수일간 운세

 

사주에서 오행으로 화의 기운이 중요하다. 사주에서 화를 갖추었다면 내가 좋은 성과를 냈으니까 여유를 갖고 때를 맞이한다. 혹시 사주에 화기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지난 여름 동안 땀 흘려 노력했다면 어느 정도 개운이 됐을거다. 문제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다. 이루고자 하는 의욕만 앞서고 준비가 태만이니까, 마음은 조급해지고 오판을 하기가 쉽다. 사주에 따라서 운의 성패가 극명한 글자이기 때문에 만약 내가 지금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반전을 꾀해야 한다면 과감하게 나의 이익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선택을 하는게 유리하다. 이번 달은 그동안 웅크려왔던 임수가 조금은 본격적으로 나댈 수 있는 시기다. 이런 시기에는 혼자 궁상 떨면 곤란하다. 

 

이번 달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교차점이다. 내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내 타겟이 오고 가는 자리를 선점을 해야 된다. 임수의 제일 큰 문제가 자기가 욕심을 암만 부려봤자 결국 이용만 당하고 가치 평가를 제대로 못 받는 거다. 임수는 이번 달부터 선점해라.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고상하게 책상머리 앞에 앉아서 선비노름 할 때가 아니고, 팔 걷어붙이고 시장통에 나가야 된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우연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대야 된다. 어필하는게 거절당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거 자체가 이미 잘 될 가능성이 높은거다. 임수 입장에서는 단순히 오래 해왔다는 이유만으로 선택 한번 잘못했다가 평생 물리는 주식에 전 재산을 몰빵하려는 거랑 같다. 어차피 계묘년의 흐름을 임수가 좌우할 수는 없고, 겨울이 오면 또 한번 크게 요동치는 순간이 있을거다. 쉬거나 놀 생각하지 말고 주도권을 잡아야 될 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까지 해왔다고 앞으로도 그게 맞을 거라는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 임수 자체가 어차피 하반기는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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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9월 8일, 계수일간 운세

 

이번 달은 경신월로서 천간과 지지가 정인으로 가려지던 기둥을 이루는 때이다. 이렇게 사주에서 정인이 강하게 들어오는 경우. 정인이라는 것은 정관의 생을 받아서 관인상생활 이루는게 중요하다. 이번 달에 계수는 내가 흠잡힌 무언가가 있다. 그것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계수는 자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분명히인지를 하고 있다. 어떻게 개선을 할 거냐 내지는 내 문제들을 남들의 흠잡지 못하게 잘 포장해서 덮을 것이냐로 나뉘어진다. 다른 글자들은 한 해 동안 만들어온게 대단한 성과가 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명확한 어떤 형태나 핵심들은 가지고 있다. 성과가 안 나도 자기 딴에는 뭔가를 한게 있는 건데 계수는 엄밀히 말하면 내 알맹이라고 볼 순 없다. 불명확하다. 공들인게 나 자신이 아니다.

 

그럴듯하게 포장지를 씌우고 만들어 갖고 높은 값에 팔면 내가 실제로 고생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계수만 아는 거다. 이게 계수의 상태다. 이걸 어떻게 숨길 것이냐 이게 문제인데, 숨길 수가 없다. 그러니까 계수한테 나의 문제나 부족한 부분이나 흠잡혔던 부분들을 공론하거나 드러내서 고친다는게 상책이다. 교정 받는게 가장 깔끔하다. 상반기에 취약했던 부분이나 문제가 발생했거나 뭔가 잡음이 생겼거나 하는 것들, 이걸 보완해서 완성시키고 넘어가는게 이번 가을에 계수가 해야 될 일이다. 만약에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하면은 이것 또한 터지지 않는 폭탄이 준비되어 있는 거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