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신유월 천간별 운세 - 갑목, 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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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월간 운세

2023년 9월 신유월 천간별 운세 - 갑목, 을목

by 2024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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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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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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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10월 8일, 갑목일간 운세

이번 달은 정신없었던 경신월을 지나서 잃어버렸던 나의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시기다. 올해 갑목이 주도하는 사주인 사람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책임져야 할 영역이 늘어난다고 느끼셨을 거다. 이는 주변에서 자기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않고 자꾸만 떠넘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을 정도가 되면 이대로는 어렵다, 한번 환기를 시키고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거다. 왜냐하면 올해 많은 사람은 내가 현재 이 자리에 머무는게 과연 적합할까, 나한테 딱 맞는 환경으로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한다. 시기에 따라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갑목은 궁극적으로는 떠나기 보다는 내가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이제는 자리를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현재 주어진 환경이 나쁘다고 볼 수가 없다.

 

사주를 볼 때 보통 근이 강해져야 뿌리가 생기고, 자신한테 힘이 생긴다고 한다. 이번 달 갑목들은 부러지는게 아니라 껍질이 단단해져서 맷집이 강한 시기가 된다. 자신이 바로서야 할 명분과 가치관이 선명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 정신으로 거듭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신이 목표한 것들에 대해서 주변과의 갈등을 불사하고라도 추진하고 밀어붙이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부딪힘이 생길 수 있으나 과정일 뿐이고 성과를 충분히 인정받게 된다. 직장인이라면 나와 업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뜻이고, 취준생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게 된다.

 

이렇게 나를 찾는 이들이 많아질 때 가치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번 가을이 특히 좋은 점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혼자, 자신만을 싸우는게 아니라 조직력을 갖추고 함께 돌파해 나가는 구심점이 자기에게 생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는 등의 어려움은 없을 거다. 주변 환경도 협조적이고 서로 상호 보완해서 성과를 내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때이다. 윗사람도 나를 예뻐하고 아랫사람도 나를 따르는 건데, 이게 개인적인 호불호가 아니라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관계가 형성되기 좋은 시기라서 그렇다.

 

올해 갑목들은 어차피 자리를 공고히 잡으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종목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해서 부딪히는 종류의 문제들은 대체로 일어나지 않을 거다. 내가 운이 불리하다고 느낀다면 모든 장점을 상쇄할이 글자가 있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화기운이다. 자기 팔자에서 화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하게 형성되어 있으면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모두가 함께 살아남을 계획을 짜야 하는 사람이 자신만의 안위가 중요해졌다. 즉 나의 유불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한다는 의미가 된다. 문제는 이렇게 공적으로 사회적인 선택이 중요한 지점에 지극히 개인적인 시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좋은 운을 허송세월 하게 될 수가 있다. 내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고, 근본을 바꾸고 싶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다음 달 임술월까지는 타협하고 주변을 추스리면서 기존의 틀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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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10월 8일, 을목일간 운세

이번 달은 신유월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천충지충이 왔다. 을목도 신금과 을신충, 지지 묘목도 유금과 묘유충. 보통 뭐 충이 오면 큰일이난다, 문제가 생긴다, 사고난다 이런 겁을 많이 먹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을목은 대단히 높은 가치를 가진 글자중 갑목이 완성된 것이 을목이기 때문에 신금도 어떻게 보면 4주천간 10글자 중에 가치로 따지자고 하면 탑3 안에 들어가는 글자다. 수생목, 목생화와 화생토, 토생금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견뎌내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신금이다. 을목은 자원이 필요한 것이고, 신금이라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것인데이 두 가지가 만나게 되면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가치가 높을 것인가 대한 문제가 된다.

 

올해는 계묘년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간 문제만 남았다는 뜻이다. 과연 내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가장 단시간 내에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인가가 주요한 테마가 된다. 따라서 을목과 신금이 만나게 되면 높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가령 내가 이제까지는 저평가를 받았는데 이걸 한큐에 업그레이드 하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또는 기존에 하려고 했던 일이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거 같아서 방향을 틀고자 한다던지 하는 냉정한 가치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테마가 외부로 향하게 되면 내가 같이 일하고 있는 애 중에 누가 쓸모가 있고 쓸모가 없는지, 내가 파는 메뉴 중에 어떤게 객단가가 났고 비효율적이며 안 팔리는 것인지 이렇게 비효율적이고 가치가 낮은 것들에 대해 평가하고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가치라는 측면으로 보면 이런 일련의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할 수가 있다. 내 외모 경쟁력이 조금 부족했던 사람이면 약간의 시술이나 클리닉으로 보완하는 것도 해당한다. 단순히 심리적이다, 기능개선이다 문제가 아니라 나 자체의 가치가 높아진다라는 개념에 대해서 포커싱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묘유충이 함께 온다는 것은 내 뜻대로 움직여서 같이 무언가를 도모해야 할 사람들이 내 마음처럼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좋게 말하면 방향이 다른 거고, 나쁘게 말하면 방해꾼들이 생겨서 약간의 트롤링을 할 수가 있는 거다. 을목 입장에서는 참을 수가 없을거다. 이제 가치 있는 것들이 보이는데 내가 손에 잡을 것만 같은데, 다들 각자 권리와 이익 챙기기만 급급하고 생산성을 높이지는 않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을목 입장에서는 기존에 잘 지냈던 친구가 꼴보기 싫다던지, 내가 살던 집을 바꾸고 싶다던지 동네를 떠나서 이사를 가고 싶다던지. 일을 실행하기에는 자기 확신이 부족하다. 미래에 대해 가득 생기는 그런 상태가 된다라는 뜻이다. 이제까지 해왔던 것보다 높은 것을 희망하지만 앞으로 미래까지 보장된 무언가를 한 달 만에 찾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러한 테마가 내년 갑진년까지 자연스럽게 이양이된다. 한 달짜리 운이라고해서 한 달 그냥 생각하고 끝나는게 아니다.

 

을목의 마인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야겠다는 것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원래 겨울에 을목이 할 수 있는 것은 죽지 않고 버텨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게 최고의 한 수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주어진 인물을 수행, 유지하는데만 에너지를 다 써라. 어차피 떠날 수 있는 때도 아니고 내가 희망하는 방향대로 밀어붙이다가는 주변과 엇나가고 틀어지는 것들 때문에 또 다시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다. 그래서 욕심만큼 성과가 나지는 않으니까 주어진 일을 하고 만약 주변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잠시 휴식하면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많았을 거다. 사주에서 목화가 중심으로 움직이시는 사람은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한 거고 수금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육체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만약 수의 기운이 너무 강하다면 지금은 쉴 때가 아니라는 의미니까 자기 사주를 확인해 보고 방향성을 설정하면 된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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