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신유월 천간별 운세 - 경금, 신금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728x90

9월 8일~10월 8일, 경금일간 운세

이번 달 경금은 자신과 같은 오행이 들어와서 세력화가 되었다. 경금이 이번 달에 돈이 나갔다라고 하면 이전부터 소망해 왔던 것들에 대해 소비하는 것이다. 신유월의 겁재로 온 거니까 상품화가 잘 된 것, 새 상품 같은 것을 중국 가격에 사는 것 같은 의미가 된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거를 잘 구매를 한 거다. 소비를 심사숙고 보다는 빠른 의사결정으로 순식간에 진행한다. 이제까지 오랫동안 참아왔고 잘해 왔으니까 스스로에게 이 정도의 대접은 해도 된다고 판단을 한다. 

 

이러한 양산이 쟁재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내가 이제까지 참고 억눌려왔던 것들을 발산하는 형태의 일들을 하게 된다. 신금 겁재와 계수 상관 입장에서는 물만난 고기인건데,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있다. 다만 한 달 내내 이런 기운을 뿜고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겁재가 상관을 생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관성과 인성이 취약해질 수밖에는 없다. 경금에게 계묘년에 관인이라는 것은 내가 주류 대세에 속하고자 하는 희망이 생긴다. 좀 부정적으로 해석을 하면 내가 애써 노력은 해왔지만 인싸가 되지 못했다, 주류가 되지 못했다라는 뜻이다. 사주에서 관인이 취약해질 때라는 것은 안정적인 제도에 속하고자 하는 갈망을 느낀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 안정적이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주가 아무리 잘 갖춰졌다고 하더라도 지난 경자년부터 신축, 임인, 계묘년을 거친 경금들이 화의 세력이 버티고 있기는 사실 가장 어렵다. 단점이라기보다는 앞으로 갑진년 이후에 한 단계 레벨업된 주류 사회에 속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좋다. 오행으로는 금이 왔지만 육신적으로 겁재라는 것은 서로 끈끈하고 착 달라붙는 관계보다는 서로의 역할과 입장이 다름을 이해하고 개인적이지만 가장 친숙하고 가까운 사이로 남는다는 뜻이다. 경금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것도 없고 더 이상 손해를 볼 생각이 없다. 갑진년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 입지를 탄탄히 쌓아 놓는게 정말 중요하다. 

728x90

9월 8일~10월 8일, 신금일간 운세

앞서 다른 글자에서 말한 내적 갈등이라든지 주변과의 문제, 내 소속이나 업에 대한 불만족 등이 복합적으로 종합해서 나타나는게 신금이기 때문에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약해질만한 시기다. 어차피 생각만 한다고 해도 뚜렷한 답이 나오지는 않을 거고, 결국 정리해야 끝날 문제라고 판단된 것들은 실행하는 정도가 신금이 할 수 있는 선택이었을 거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현실적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대단히 주요한 테마가 되기 때문에 정적으로 보내기 보다는 계속 기회를 찾아 나가야 되는 시간이다. 이번 달 신금들은 시장 상황이 만만치가 않은 것을 몸소 느꼈을거다. 특히 지난 여름 같은 경우 기운을 상당히 소진 시키는 구간이었다. 올해 자체가 좋은 컨디션은 아니고 활동성을 저해 시키는 요소가 많이 있었지만 한 단락이 마무리가 되어서 숨통이 조금은 트이게 되었다.

 

의욕이 생겼다가도 유지가 안 되니까 금세 꺼져버리는 것 같은 증상, 의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닌 이랬다가 저랬다가 정도다. 그래서 멘탈이 강한 신금이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빈틈이 드러날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가 생겼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거니까 이 좋은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이번 달에는 그동안 감춰 왔었던 신금의 장점들이 발휘될 수 있는 운이다. 신금이 겉으로 보기에는 칼이다, 바늘이다 이렇게 사람 죽일 것처럼 얘기를 하지만 신금들은 상당히 온화하고 매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통 팔색조라고 말할 수 있는 글자가 기토, 신금, 계수다. 재밌는 캐릭터의 신금의 단점이 뭐가 있냐. 신금이 말할 때 약간 꼽을 준다던지, 이미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 물어본다던지 이거는 신금이 정말 잘한다. 다른 사람 약간 맥이는 스타일로 뭔가를 하는 걸 잘하는 편인데, 남들은 좀 불편해 하는 사실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모르는 척 표현하면서 꼽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배려 잘하고, 섬세하고 약간 좀 엘레강스한 성격이다.

 

신금이 보통 누군가에게 선물하거나 이럴 때, 상대방의 환심 셀 수 있는 포인트를 정확히 안다. 마음을 건드리는 법을 안다. 그리고 내가 너를 이렇게 케어하고 있다, 널 진짜 신경 쓰고 있다 이런 거를 되게 꾹꾹 눌러서 표현을 잘 한다. 근데 자기 마음이 얼만큼 뭔가 문드러지는지는 잘 모르고 남의 마음만 케어하는게 조금 안쓰러운 포인트가 신금이다. 꼭 지나고 보면 가장 상처 받아서 울고 있는 애들이 기토,신금,계수 같은 애들이다. 아무튼 신금들이 오래 자기 생존의 문제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전과 자주 교류하지 못하고 긴장되어 있던 상태였다. 그 단계가 지나가는 과정에 있으니까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겼다. 보통 이런 운에 여행 가고, 모임 참여하고, 약속 잡고, 연애하려고 움직여볼 수 있는 조금 사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가 있다. 사람이 보상심리가 있다 보니까 이런 시기에 나가는 비용이 일반적인 쟁재에 비해서 좀 더 많이 나간다. 억눌림에 의해서 반발력으로 나오는 것들의 여파가 크다. 욕구 충족에 대해서 포커싱이 되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성취를 위해 원하는 퍼포먼스를 내기는 좀 어려운 시기다. 이번 달에 마음에 드는 사람 자체는 나타날 수가 있는 운이다. 상대방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에 드는 부분 한 가지만 딱 보고 내 취향이니까 어떻게 해보겠다, 괜찮다라고 느끼면 데이트 정도 하고 그 사람이랑 친분 쌓고 이런 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결혼이라든지, 사귄다던지 이런 걸 기약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안 된다는게 아니라 이번 달에 논할 문제가 아니다. 어느 정도 상당히 꼬실 수가 있다. 하지만 정확한 방법을 사용해야 된다. 약간의 어떤 공통 분모를 찾아내서 약간의 호의를 베푸는 것 정도까지는 해야 된다. 스스로 용기내서 한 걸음 다가서면 상대가 그 정도는 부담없이 받아 줄거다. 리액션은 괜찮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