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신유월 천간별 운세 - 무토, 기토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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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10월 8일, 무토일간 운세

이번 달은 무토에게 신유라는게 토생금이긴 하지만 거대한 토에 의해서 금이 파묻히는 매금 현상도 같이 일어나게 된다. 무토한테는 보호해야만하는 의무, 하지만 보호하고 싶지 않은 이중적인 모습이 같이 존재한다. 풀어서 말하면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경쟁력이 없어서 뒤쳐져 있는 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주변에 있다. 시기를 놓쳤거나 이 과거에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동료들이 있다는 뜻이다. 무토 입장에서 당장 자기에게 주어진 일도 많고, 신경 쓸 것도 있는데 이것들까지 신경 써야 하는 때일까 의문이 들 수는 있다.

 

하지만 이번 달에는 이런 거슬리는 요소들에 대해서 삐딱하게 바라보기 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처세를 해야 한다. 지난달에도 실수가 유발되기는 쉬웠지만 이번 달에는 더욱더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시기다. 절대 방심하면 안 되는 시기다. 이번 가을 자체가 이제까지 쌓이고 곪은 문제가 일파만파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과정에 중심이 되기가 쉽다. 무토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은 그 영향력도 커진다는 뜻이다. 가볍게 툭 내뱉은 말로 인해서 누군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가을에 생기는 관계 정의가 올해 이어지게 된다. 자기가 지금 구성하는 이미지가 앞으로 몇 년간 이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면 대단히 오랫동안 마음의 스크래치가 남을 거다. 특히 자기 사주에서 목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하게 되면 자기 방어 기재가 발동할 수가 있다.

 

목극토, 금극목의 과정으로 내 주장과 상대방의 주장이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약한 목의 기운이라면 티 나지 않게 돌려가는 정도의 모습을 보일 거고, 너무 지나치게 강한 목이라고 하면 내 감정을 드러내서 네가 맞네 내가 맞네 표출하게 된다. 의사결정을 하거나 나의 업무에 반영하거나 내가 뭔가를 결정해야 되는 사안에 이러한 감정적인 요소가 개입을 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목의 기운이 발달한 사람이라든지 봄에 태어났는데 목이 강한 사람이라든지 주변과 불협화음이 생길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한 템포 쉬고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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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10월 8일, 기토일간 운세

이번 달은 기토도 무토처럼 금을 만나서 토생금을 하니까 금이라는 기운을 보호해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보호하지 않는다. 왜냐 첫째로 기토는 내가 먹고 살기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다. 기토가 있는 사람들한테 이번 달이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거는 건강 문제다. 특히나 금의 기운이 약하게 있는 사람일수록 몸에 취약점들이 드러나게 된다. 가령 여자의 경우는 생리불순이라든지 월경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문제, 루틴하게 했었던 것들이 루틴 해지지 않는 종류의 문제다.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 하지 않았다면 이런 달에는 무조건 문제가 된다. 검진 같은 데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나와서 재검사를 받는다든지 하는 부분이 생길 수가 있으니까 자기 관리를 충실히 해야 한다.

 

내가 무언가 하는 족족 방해한 요소가 생기기 때문에 보호가 안 된다. 기토 입장에서 원수랑 한 배를 타고 떠나는 것이 용납이 될 수가 없다. 이걸 풀어서 말하면 단순히 하기 싫다 내키지 않는다가 아니라 그냥 배를 뒤집어 엎고 싶은 심정이 든다. 하기 싫어 병보다 위험한 그만두고 싶어 병이 찾아온다. 다른 글자들은 의욕 문제였다고 하면은 기토는 본질적으로 이걸 더 해 나갈 수가 없다고 불현듯 떠오를 수가 있다. 환경 자체가 나랑 맞지 않다고 느낀다는 점, 이거 자체를 벗어나고 싶은 근본적인 욕구가 된다. 주변 모든 요소가 나를 방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번 달 전후로는 나를 갈구거나 트집 잡는 요소들도 더해지게 된다. 지금 감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저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기 자신을 원망할 가능성이 크다. 기토는 지금 상황을 암울하게 바라볼 수는 있는데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결승선까지 시간도 남았고 마무리할 타이밍도 아니기 때문에 그 사이에 회복을 잘 하고 나면 아직 기회가 한참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이대로 포기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옳지가 않다. 기분이라는 것은 언제든 바뀔 수가 있지만 선택은 영원히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려고 하면은 힘든 상황일수록 더 외부 활동을 하고, 에너지와 열정을 일이라든지 다른 분야에서 쏟는 방법으로 이번 달을 사용해야 된다. 기토는 시야를 멀리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처 - 판교도사 하이드